/제공=음성군청.

소이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소이면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소이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2024년 자치사업 추진 경과보고 △2025년 분과별 자치계획 발표 △찬반투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전투표 및 현장투표를 포함해 16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주민총회에 상정된 2025년 분과별 발굴사업은 △기획운영분과의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문화예술체육분과의 아이들을 위한 축제한마당 ‘체리따GO, 물놀이하GO’ △농촌환경복지분과의 독거어르신의 ‘기쁨두배, 생일축하’ 등 3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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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3개 사업들은 분과별 설명에 이어 주민 찬반투표에 부쳐졌고, 등록인원 160명의 과반수 찬성으로 모두 2025년 사업 의제로 선정됐다.

이번 주민총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 자치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추진될 예정이다.

권병관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에 필요한 의제 발굴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진정한 주민자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염규화 면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한 표로 결정된 분과별 자치사업이 내년도에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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