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권오민 면장, 심명기 회장/제공=음성군청.

삼성면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회장 권오민 면장)는 제1회 삼성면민대상으로 심명기 삼성면지역발전협의회장을 선정하고, 31일 열린 제2회 삼성면 주민총회 및 제20회 열린음악회 행사에서 상패와 시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삼성면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면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는 주민들을 발굴해 그동안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수상자를 선발했다.

심명기 회장은 2010년 덕정9리 이장과 2017년 삼성면 체육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삼성면장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2020년에는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올해에는 지역발전협의회장에 취임하고, 크고 작은 행사와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오민 면장은 “그동안 심명기 회장님의 헌신적인 공로에 감사드리고, 이번 제1회 삼성면민대상을 시작으로 삼성면민이 화합하고 공동체 정신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명기 회장은 “귀한 상을 주신 삼성면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변함없는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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