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 자문위원과 적십자봉사회, 관내 거주 탈북민으로 구성된 40여 명의 방문단이 지난 13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하나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탈북민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나원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하나원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하나원 현황과 정착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김기명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사는 탈북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탈북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평화통일로 가는 노력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7일에 개최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에서는 관내 거주탈북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자문위원과 탈북민과의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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