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을 차지한 음성중학교 소프트테니스팀 선수들./제공=음성교육지원청.

음성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남 순창군에서 열린 2024년도 전국 남·녀 중고·교 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단체전 우승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쾌거다.

예선 조1위로 올라간 음성중은 8강에서 충남 홍성중을, 4강에서 경기도 안성중을 만나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전남 순창중을 3대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전국소년체전 단체전 우승의 주역을 담당했던 이수환 선수(3학년)는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친구, 선생님, 코치님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노력해서 나라를 빛내는 국가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용필 교장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소년체전에 이어 이번 금메달을 계기로 향후 우리나라를 빛낼 큰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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