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소이면 비산1리는 14일 2024년 음성군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선정기념 ‘서툰 화가들의 나들이’ 전시회 작품 판매수익금 56만원을 소이면에 기탁했다.

비산1리는 지난달 열린 제43회 설성문화제에서 23명의 수강생 작품 46점과 지도강사 작품 10점, 총 56점을 전시해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판매된 작품들은 1점당 1만원으로 56만원의 작품 판매수익금을 기탁했다.

이재연 이장은 “큰돈은 아니지만 작은 마음을 모아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우리 마을 문화교실이 함께해 나눔으로 하나 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염규화 면장은 “소이면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소이면 비산1리 문화교실은 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지는 문화마을로 사랑과 존경이 넘쳐나는 어울림 마을을 지향하고 있으며, 외부 지원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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