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예농협이 군산짱뽕라면에 이어 군산불짬뽕컵면을 새롭게 선보였다./뉴스1

전북 군산의 특산품인 흰찰쌀보리를 이용한 '군산짬봉라면'에 이어 컵라면으로 즐길 수 있는 '군산불짬뽕컵면'이 출시됐다.

군산원예농협은 올해 출시해 80만개가 판매될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어 군산짬뽕라면에 이어 좀 더 편하고 바로 즐길 수 있는 컵라면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산불짬뽕컵면은 기존 군산짬뽕라면과 같이 군산 흰찰쌀보리를 사용했으며, 군산에서 재배되는 신동진쌀과 국내산 고춧가루를 새롭게 첨가했다.

군산불짬뽕컵면은 깊고 진한 맛을 내기 위해 봉지면과 마찬가지로 액상 스프로 맛을 냈으며, 국내산 보리와 쌀로 만든 면에 국내산 당근과 파, 고추, 미역, 당근 등 건더기를 풍성하게 넣어 씹는 맛을 더욱 살렸다.

고계곤 군산원예농협 조합장은 "기존 시판 되는 라면과는 다른 고급스런 라면을 지향해 색다른 맛과 건강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라면을 만들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산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홍보와 소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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