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

조병옥 군수는 22일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등 현안 업무를 살폈다.

조 군수는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와 관련해 “군정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군민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듣고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는 시간”이라며 “주민이 바라는 주민 숙원사업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리고 신속한 조치로 군민의 불편을 덜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 경북 영덕과 경기도 파주 양돈농가에서 발병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 우려에 따라 가금류 농가에 대한 특별방역과 함께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조 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경우 백신이 없는 만큼 농장 내·외부의 철저한 소독과 방역수칙 준수로 빈틈없는 방역 대책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또 올해 부서별 주요 현안업무에 대해 세부 계획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지난주 충북도에서 충북 교통인프라 확충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조 군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등 지역과 관련된 교통망 확충을 위해 충북도와 협업 등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철도대책위원회 구성 등 민간지원 활동을 활성화해 민·관이 협업하는 등 지역 교통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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