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철박물관은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24회 세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 이후 첫 대면 연주회로 화려한 빅밴드 사운드를 자랑하는 스트리트 재즈 오케스트라 ‘혼토니(Horn Tony) 재즈 브라스밴드’가 공연을 진행한다.

‘혼토니(Horn Tony) 재즈 브라스밴드’는 멤버 모두 재즈와 팝 신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정상급 뮤지션으로 역동적인 사운드와 재즈의 자유로운 즉흥연주로 유명하다.

공연은 오전 11시, 오후 1시와 2시 30분 총 3회 진행되며 공연과 함께 지역공예가와 함께하는 은공예(은반지), 동단조(티스푼), 철단조(열쇠고리) 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 그림그리기, 철사로 드로잉 작업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장인경 관장은 “올해로 24회를 맞는 세연음악회는 지역민에게 소문난 행사”라며 “이번 음악회는 어린이날에 맞춰 박물관에서 하루를 온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가족과 함께 참여해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철박물관 세연음악회는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철박물관 홈페이지와 전화(☎043-883-2321(내선 2번))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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