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대소면 쌀전업농연합회는 12일 올해 6월에 출산한 면내 10개 가정을 방문해 직접 재배한 대소면 음성명작 쌀을 전달하며 출산을 축하했다.

이번 쌀 전달식은 대소면 인구 증가 시책 중 하나로, 대소면 쌀전업농연합회에서는 올해 1월부터 매월 출산가정을 방문해 각 가정에 10kg 쌀, 2포씩을 전달해 왔다.

조춘희 쌀전업농연합회장은 “인구가 줄어드는 어려운 시기에 출산한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올해부터 매월 쌀 전달식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면에서 직접 재배한 음성명작 쌀을 지속해서 출산가정에 전달해 대소면 인구 증가와 쌀 판매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순 대소면장은 “출산가정에 쌀 전달이 비록 작지만 대소면이 읍으로 승격하는데 나비효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출산가정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면 차원에서도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명작미’는 지난해 대통령실에 납품한 명품 농산물로, 올해에는 ‘음성명작’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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