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4월 상반기 공직자 청렴교육 모습.

음성군 행정조직이 확대 개편된다.

음성군이 최근 효율적인 민선8기 군정운영을 위한 ‘2025년 기구 및 정원 조정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추진계획에 따르면 현행 3국 3실 21과 1의회 2직 2사 9읍면 196팀 체계가 5국 2실 1단 23과 1의회 2직 1사 9읍면 198팀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현행 행정복지국, 경제산업국, 균형발전국 등 3국은 기획행정국, 문화복지국, 농정국, 경제환경국, 안전건설국 등 5국으로 확대 개편된다.

3실은 기획감사실이 기획행정국 기획감사과로 이동되면서 2030전략실, 홍보실 등 2실로 축소된다. 

한시기구인 도민체전추진단도 신설된다. 시설사업관리소는 체육진흥과로 명칭이 변경되어 문화복지국 소속으로 이동된다. 

이밖에 문화체육관광과는 문화관광과로, 사회복지과는 가족행복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기존 문화체육관광과 관광축제팀은 폐지된다. 축제는 문화축제팀으로, 관광은 관광팀 업무로 이관된다. 체육진흥팀은 신설되는 체육진흥과로 이동된다. 

또 복지정책과에 희망복지팀이, 농정과에는 화훼산업팀이, 건축과에 건축안전팀이, 의회사무과에는 정책홍보팀이 각각 신설된다.

관리팀, 원예특작팀, 건축신고팀, 치매지원팀 등도 폐지된다.

직급별 정원은 총 943명에서 7명이 증가한 950명으로, 4급 2명(문화복지국, 농정국), 5급 1명(도민체전추진단), 6급 이하 4명(도민체전팀 및 재배치, 직급변경 등)이 늘어난다. 

소속 부서별로는 기획행정국에 기획감사과, 자치행정과, 세정과, 회계과, 민원과 등 5개과, 문화복지국에는 문화관광과, 체육진흥과, 평생학습과, 복지정책과, 가족행복과 등 5개과가 소속된다.

또 농정국에 농정과, 농촌활력과, 축산식품과, 산림녹지과 등 4개과가, 경제환경국에는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과, 환경과, 청소위생과 등 4개과, 안전건설국에는 균형개발과, 건설교통과, 재난안전과, 도시과, 건축과 등 5개과가 각기 소속된다. 

한편, 음성군은 이번 추진계획안에 대해 각 부서간 내부 의견 조율을 마친 후, 입법예고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후 주민 의견이 반영된 최종 계획안은 음성군의회 보고 및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고병택 기자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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