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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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5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9개 읍·면 선수단과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1회 음성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 게이트볼, 배구, 족구, 씨름, 바둑, 그라운드골프, 탁구, 배드민턴, 전자다트 등 체육경기 10종목과 쌀가마니들기, 줄다리기, 윷놀이, 단체줄넘기, 투호, 고무신던지기 등 민속경기 6종목이 읍·면 대항전으로 치러졌다.

대회는 지난 대회 종합우승팀인 대소면의 우승기 반환과 조병옥 음성군수와 김기창 음성군체육회장의 성화 점화를 시작으로 9개 읍·면을 대표하는 선수단의 열띤 경기가 진행됐다.

/사진제공=음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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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1415점을 획득한 금왕읍이 우승기와 트로피를 차지했으며, 종합2위는 생극면(1380점), 종합3위는 대소면(1355점)이 차지했다.

△체육경기는 1위 대소면, 2위 금왕읍, 3위 맹동면 △민속경기는 1위 생극면, 2위 맹동면, 3위 금왕읍 △성취상은 음성읍, 금왕읍, 감곡면 △모범선수단상 화합상에 소이면, 질서상에 원남면, 우정상에 삼성면, 종목단체상에 무극로타리클럽, 입장상은 소이면이 각각 차지했다.

조병옥 군수는 “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해 준 체육회와 종목단체, 많은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 열띤 경쟁을 펼친 각 읍·면 선수단과 응원을 아끼지 않은 군민 모두가 우승자”이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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