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소이면은 7일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및 1인 청년가구, 지역주민 등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단한 집밥 만들기(강된장, 오이장아찌, 고추장아찌 등)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소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의 일환으로 소이면 충도4리 진숙자 이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은 “쉽게 요리를 가르쳐줘서 너무 재밌고 오늘 배운 요리로 가족들에게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진숙자 이장은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에도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돼 영광”이라며 “특히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집밥의 매력을 알게 돼 뿌듯하다”고 전했다.

염규화 면장은 “행사에 참여하신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의 문화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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